간사이 공항에서 한 정거장!
Daiki suisan 회전초밥, 일본 내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인데요. Daiki-suisan kaitenzushi Rinku-seacle라고 검색하시면 나오긴 합니다. ㅎㅎ
이번에는 오사카에서 먹은 회전초밥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밥 다들 좋아하시나요..? 전 초밥 진짜 좋아합니다. 회전초밥이든 그냥 초밥이든 상관 없는데 회전초밥도 주문하면 바로 주시기도 하고 회전하는게 재밌어서 전 회전초밥이 조금 더 좋아요. ㅎ
위치는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전철로 한 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린쿠 타운에 아울렛 같은 건물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회전초밥집입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는데, 회전초밥이지 초밥 무한리필이 아니라는 점~
저는 주말 저녁에 갔는데 손님도 저 포함해서 3 테이블 정도밖에 없고 한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 갔었던 회전초밥집은 그냥 초밥 집어먹는게 끝인데 아니면 사장님한테 요청하던지요, 여기는 패드같은걸로 원하는 메뉴를 시킬수 있더라고요.
국제공항 근처라서 그런가 한국어로 변역도 되서 너무 편했습니다. 그리고 점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단번에 한국인인걸 아시고 한국어로 얘기도 해주셨고 ㅋㅋ
위치가 위치인지라 그냥 간단하게 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일본 관광온거면 아무래도 더 멀리 갈것같더라고요. ㅎㅎ 린쿠타운은 그냥 1박 묵을겸 짧게 관광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형형색색의 초밥들…♡
제가 마음같아서는 무슨 초밥이 어쩌니 저쩌니 하고싶지만, 먹을줄만 알기 때문에 그냥 맛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초밥위에 올라가있는 살이 커서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은 그에 맞게 한 접시에 천원, 이천원 해서 비싼 느낌이긴 한데, 뭐 여행이니까요. ㅎㅎ
사실 저는 초밥 정말 좋아하지만 비싸서 마트 마감세일이나 무한리필에서만 먹거든요. ㅠ0ㅠ 그래서 그런지 여기 초밥이 정말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제가 초밥을 보기만 해도 어떤건지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 초밥은 압니다. ^^ (연어, 광어, 새우 초밥도 압니다. ㅎㅎ)
바로, 고래초밥입니다!! 한국에서도 먹을수 있나요? 저는 살면서 정말 처음으로 고래를 먹어본거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비싸기도 많이 비쌌고요.ㅠㅠ 이 고래초밥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냥 담백하더라고요. 고래라니까 엄청 맛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담백한 초밥입니다. ㅋㅋㅋ
간장도 3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달달한 간장이랑 보통 간장이랑 소유라고 써있는게 있더라고요. 소유가 간장아닌가 했지만, 일본식 간장이라 하더라고요.
간사이 공항에서 한 정거장! Daiki suisan 회전초밥 총평.
위치가 위치인 만큼 간사이 공항에서 환승하시는 분들이나 1박해야하는데 마땅히 갈 곳이 없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녁에 갔는데도 열려있어서 좋아요. 오히려 저녁이라 손님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좋더라고요.
일본어나 영어를 할 줄 모르셔도 카운터 보시는 분들이 간단한 한국어를 하셔서 걱정 없으실겁니다. 그래도 하실줄 안다면 좋겠죠?
맛은 당연히 좋고요. ㅎㅎ 큼직한 생선살이 올라간 초밥~ 그리고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요리사분들이 바로 하셔서 주시는게 아니라 회전판 위에 올려주십니다. ㅋㅋ
위치도 첨부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