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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삶

세븐일레븐-11찬 도시락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븐일레븐의 도시락을 먹어봤습니다. 너무 GS만 사랑한거 같아서 집앞에 있는 세븐도 가주려고요.

GS25가 김혜자와 홍석천을 모델로 세운데에 반에, 세븐일레븐은 아이돌 혜리를 모델로 세웠더라고요. 그래서 도시락 부제도 혜리의 맛있는 행복입니다.


가격은 4,500원입니다.

혹시 GS도시락과 다른점을 찾으셨나요?


세븐일레븐은 도시락에 젓가락도 붙어있더라고요. ㅋㅋ

하지만, 점원에게 부탁하면 젓가락 그냥 주는데.. 딱히 특출난 장점이라고 보긴 그렇더라고요.


반찬도 먹음직스럽더라고요. 하지만, 겉보기에는 정말 맛있어보였는데 실상 먹어보니 그냥 그렇더라고요.


달콤달콤한 닭강정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왠지 치밥느낌이 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생선까스입니다. 사실은 이거보고 도시락 사온건데, 정말 별로였어요. 바삭바삭한 튀김에 소스를 찍어먹는게 아니라 좀 눅눅한 튀김이였습니다. 그래도 소스는 먹을만 하더라고요.


밑반찬 4종세트입니다. 콩자반과 무슨 무침인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도라진지 알았는데 오징어였던 오징어 무침과 버섯 무친게 들어있습니다.

저는 콩이랑 버섯이 맛있더라고요. 저 콩자반 옆에건 손도 안댔습니다. ^^... 오징어도 맛있고요.


나름의 메인디쉬, 떡갈비입니다. 근데 그냥 달달했어요. 전체적으로 단 도시락 같더라고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에 거의 무조건 있는 볶은 김치와 계란말이. 기본 반찬이라 그런지 먹을만 했습니다. 이런거 먹으면서 늘 생각하는데 계란말이가 참 폭신폭신하더라고요.

미역줄기도 짭조름 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가 최대 실수를 범했는데... 중요한 음식인 제육볶음을 깜빡 잊고 안찍었습니다. (계란말이 왼쪽)

제육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추천해드릴만 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11찬 도시락은 달달한 편이니 단거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 Tip

저의 도시락 노하우로 알려드리는 편의점 도시락 브랜드 고르는 팁입니다! 평소에 어딜 가야하나 고민이 많으셨죠?

물론 집앞이 최고긴 합니다만, 가까운 거리에 2개 이상의 편의점이 있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CU, 세븐일레븐, GS25 등등 많지만 저는 GS25를 추천드립니다.

제 사견으로는 GS25의 기술력이 좋아서인지, GS도시락은 뚜껑을 안열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됩니다.

에이, 별거아니네. 하고 넘어가실게 아닙니다! 뭐, 제 생각이라고요. ^^;;

도시락 이야기도 하고, 평가도 하고, 팁도 드렸으니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맛있는 한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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