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어 살다가 크라운호프가 생긴 것을 보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본오동에서 나름 핫플이라고 유명해졌던데, 저도 궁금해서 2차로 크라운호프에 갔습니다 ㅎㅎ
근데 블로그에 포스팅할줄 모르고 그냥 대충 찍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
먼저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띈 크라운호프의 시그니처? 크라운 수제흑맥주였습니다.
일반 호프집의 맥주 가격이랑도 비슷해서 그냥 먹었어요
첫 인상은 컵까지 얼린 맥주 느낌?
사실... 술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느끼는 사람이고 술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꿀꺽꿀꺽 마셨습니다 ^^
그리고 친구들이 안주를 시켰는데, 볶음 오뎅인가 무슨 꼬치 오뎅을 시켰어요. 맛도 매콤하니 나쁘지 않고 계란도 2알이나 줘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제 맥주와 같이 먹을 떡꼬치도 주문했습니다.
옛 학창시절에 먹던 그 맛은 안나지만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소떡소떡인줄 알고 시켰는데 떡꼬치였다는...
가게 이름이 뭡니까. 크라운호프 아닙니까? 크라운호프, 호프면 맥주!!
호프집에 왔으면 맥주를 마셔야지... 친구들이 소주를 좋아해서 요새 유행하는 새로를 마셔봤는데, 제 입맛에는 역시 맥주가 짱 ^^;;
아무튼 안산시 본오동에 크라운호프 새로 생겼는데, 가보셔요. 맛도 좋고 괜찮더라구요. 요새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던데, 이정도로 맛있던가 싶기도 ㅎㅎ;;
'미식가의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상궁 상록수역점, 샤브샤브 & 보쌈 무한리필! (0) | 2020.09.05 |
---|---|
뚜레쥬르에서 브런치 (0) | 2020.08.27 |
싸움의 고수 안산중앙역, 혼자 보쌈! (0) | 2020.08.23 |
홍익돈까스 안산1호점, 상록수역 경양식 (0) | 2020.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