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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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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역 빈티지포차 한잔 혹시 포차 좋아하시나요? 빈티지하게 포차에서 한잔~ 제가 자주가는 곳이 문을 안열어서 근처에 있는 술집에 가봤는데요. 오후 5시 정도밖에 안됬는데도 술집이 벌써 영업준비를 하더라구요! 이름은 '빈티지포차 한잔'이라 그런지 빈티지인데 젊은 느낌으로 입구에서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ㅎㅎ 클럽인가요? 일단 들어가시면 테이블과 룸 중에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세명이서 룸에 들어갔습니다~ 퀘퀘하지만 에어컨도 있더라고요. 룸에서 직빵으로 에어컨바람을 맞았네요 ㅋㅋ 그런데 본인이 진짜 빈티지포차에 가야겠다! 하시는 분들 있으면 그냥 근방에 있는 포장마차에 가시길 바랍니다. 여기 간판은 '빈티지포차 한잔'이라 되어있는데 빈티지하지도 않고 포차도 아닙니다. 근데 저는 술이랑 안주만 있으면 되서 넘어갔습니..
옛날 통닭, 싸구려 향수 안녕하세요, 혹시 닭 좋아하시나요? 어젯밤, 친구들과 함께 옛날 통닭을 먹어 보았습니다. 브랜드도 없는 5,900원 짜리 작은 닭이지만, 친구들과 같이 먹어서일까요? 그 맛이 참 좋았습니다. 겨우 4조각밖에 안나오지만, 한 사람이 먹기엔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값도 싸서 1인1닭 하였습니다. ㅎㅎ 하지만, 값도 싸고 맛도 있지만 위생이 좀 별로더라고요. 테이블에 눌러붙은 양념이 닦이지도 않아서 기분은 좀 불쾌하였습니다. 사실 불평을 좀 하자면 치킨집이라 그런지 조명이 약해 사진찍기 불편했습니다. ㅋㅋ 정말 사진, 블로그 중독인지 옆에 친구들은 이미 한조각 먹어가는데 저 혼자 찍는다고 먹도 못하고... 하지만 배려심 많은 사람들이라 기다려 주었습니다. 오늘 밤엔, 비싼 브랜드 치킨말고 싸구려 옛날 통닭을 먹..
맘스터치 싸이버거 안녕하세요, 오늘은 햄버거 하나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햄버거가 아니라 치킨버거지만요. 맘치터치 싸이버거입니다. 매일 도시락 먹기도 뭐 해서 한번 사먹어 보았습죠. 콜라는 펩시로 주더군요. 맘스터치는 KFC처럼 치킨이 주력이라. 고기패티가 아니라 치킨패티를 줍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건강상으로 햄버거보다 치킨버거가 좋다는거~ 햄버거 패티는 부드럽게 하려고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는데 치킨패티는 튀김옷을 빼면 닭고기라서 더 단백질이 많습니다. 단백질은 필수 영양소고요. 저는 싸이버거 세트를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눅눅해졌고, 콜라의 탄산은 빠졌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 바뻐서 산걸 바로 못 먹으니 음식이 변하는건 당연하죠. ㅠ-ㅠ싸이버거는 닭다리 살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짭퉁? 맛만 좋으면 땡이지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알아보는 도중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읽어 내려가시다보면 아시게 될겁니다. ㅠ-ㅠ오늘 동호회 회원님와 탁구 좀 치다가 허기가 져서 간식으로 요즘 유행한다는 명량핫도그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저희 동네 쥬시가 있던 자리에 명량핫도그와 킹콩쥬스가 생겼더라고요. (카메라 초점 못 맞춘점 죄송합니다. 급하게 찍다보니 ㅎ..)쨋든 생겼길래 일단 핫도그랑 음료 시켜서 먹었죠. 핫도그 먹은것도 블로그에 올려볼까 하다가 이미 다 먹어가고 있길래 출출하기도 하니 각자 하나 더 시켰습니다. (사진찍어야하는데 다 먹어버려서 ㅎㅎ) 체다치즈 핫도그, 치즈가 퍼져서 맛있더라고요. 라면땅 핫도그, 옛날에 먹던 그 라면땅 맛이 나서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모양땜에 먹기가 불편했습니다...